2009년 05월 05일
그 노란 사막에서

마음에 담아둔것이없어 공허한것이아니라
공허함에따라 담은것이 보이지않는다고 소녀는 말했다.
공허함에따라 담은것이 보이지않는다고 소녀는 말했다.
탁자위에 반사되어 두개로 일렁이는 촛불은 크게 두어번 요동을치는가싶더니
이내 보이는것은 어둠.
바람은 불지않았다.
# by | 2009/05/05 23:43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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